김한정 의원, 부시장 면담 이어 경찰서-보건소 방문
국회 김한정 의원(남양주 을, 더불어민주당)은 5월 17일 오후, 진접에 있는 지역사무실에서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을 남양주에 유치하기 위해 긴밀한 당정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면담에서 김한정 의원은 “공공기관 남양주 유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같이 노력해나가야 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유치과정에서 상호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남양주시에 요청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2개 이상의 기관을 남양주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남은 과정에서는 더욱 원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 답했다.
또한,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시장이 시공무원들이 관여된 선거개입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고, 채용비리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있다”고 언급하면서,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흔들림없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최근 문을 연 남양주 북부경찰서(서장 박상경)를 방문하여 북부경찰서가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광릉숲길 차없는 날 시범실시 방안에 대한 연구와 30킬로미터 운행속도 준수로 숲길 보호가 잘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날 오전에는 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년 넘게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방역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다. 60세 이상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