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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시집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를 출간했다.
시에는 온도가 있다. 이 시는 온도로 치면 따듯한 봄볕과 같을 것이다.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라는 시집 제목처럼 시 곳곳에 따스함이 배겨 있다.
“제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아마도 시인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략) 시인은 세상을 조금은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시인으로서의 본분을 항상 생각하면서 시를 씁니다.”
시인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러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시를 쓴다. 이 시를 마주하는 이들의 팍팍한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도록, 한결 편안해지도록. 그게 시인의 존재 이유라고 말한다.
이 시집의 모든 시들은 온갖 좋은 소리, 좋은 색깔만을 우리에게 입히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을 걸어온다. 얼음같이 차가워진 마음에 따듯한 볕을 쬐어 준다.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문지영 시집, 112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