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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나눔 봉사단(회장 이수연)은 남양주농아인쉼터에서 농인들에게 국수를 대접하는 잔치를 11월 2일 열어 150명에게 국수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수잔치는 솔빛나눔봉사단 고문 김영실시의원을 비롯하여 남양주시다산차회(회장 이희숙)가 함께 ‘농아인 쉼터 개소’를 기념으로 농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의미와 장애인복지과장, 시의원, 농아인협회가 간담회로 함께 했다.
국수잔치는 농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관계자, 금곡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라는 의미로 시작했다. 솔빛나눔 회장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봉사활동에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관이 앞장서는 효과를 기대하고 존중받는 농인, 자존감을 높이는 농문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특별한 대접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이 된 느낌을 오늘 받았고,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체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는 기초, 중급, 고급반을 개설하고 수어 교육을 통하여 농아인과 비장애인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수어가 널리 사용되길 기대하면서 앞장서 농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한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