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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봉사·기부
1년 동안 실력 쌓아 해방둥이합창단 등과 협연
남양주 수동 벨칸토합창단 정기연주회 열려
2019. 11. 11 by 페이퍼뉴스

 

남양주시 수동 벨칸토합창단(지휘 차숙희)은 119오후3, 수동교회에서 수동 벨칸토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주민 및 관계자, 그리고 벨칸토 합창단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방둥이합창단, 수동 오카리나 합주단, 남성 솔리스트앙상블 협연으로 함께했다.

이날 남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 고성진의 소개로 수동 벨칸토합창단이 공연을 시작해 수동 오카리나합주, 해방둥이합창단(1945년생)공연, 시립합창단 남성솔리스트앙상블(우정의 노래)순서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벨칸토합창단과 해방둥이합창단의(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협연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기연주회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차숙희 지휘자가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공연에 기회가 없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합창단을 조직하고 1년 동안 실력을 쌓아왔으며, 그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음악에 재능이 있어 이태리 유학파인 차숙희 지휘자는 예술인으로 감성과 능력을 지역에서 함께하고 싶은 작은 소망에서 시작했는데, 단원들이 연습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 더욱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고, 오늘도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희원 수동면노인회장은 "수동면에 예술인 전문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 분들의 재능을 살려 특화하는 작업을 한다면 그 자체가  지역의 큰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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