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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2)’에 참가한 남양주시 내 11개소의 식품업체가 12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8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서울푸드 2022’는 국내 식품업계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개최됐다.
남양주시에서는 △그린원푸드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 △㈜대조에프앤비 △더모어푸드 △림스상사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이삭뜰농업회사법인 △㈜청하식품 △㈜토종마을 △화인푸드㈜가 참여해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푸드 2022’에 참여한 남양주시 내 11개소의 식품업체가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 고화순 대표는 “우리 식품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좋은 기회로 만난 분들과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작은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해 주신 남양주시의 식품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남양주시 식품 업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