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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봉사·기부
금곡동센터 찾아와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해 달라" 맡겨
이름 안밝히고 후원금 80만원 건낸 할아버지
2019. 12. 06 by 페이퍼뉴스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는 12월 5일 익명의 후원자가 후원금 80만원을 경기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자는 70세가 넘어 보이는 남자 어르신으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80만 원을 건네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황급히 돌아갔다.

이영재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위기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경기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으며, 동절기를 대비해 금곡동 비정형 가구 거주자 등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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