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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봉사·기부
김지원 대만 팬클럽,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저소득 가정 지원
2024. 10. 21 by 김순덕 기자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9일 배우 김지원의 생일을 맞아 대만 팬클럽이 1019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9일 배우 김지원의 생일을 맞아 대만 팬클럽이 1019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좋아서하는기념일’을 통해 저소득가정 혹한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내의, 방한복 등 보온 효과가 높은 아동 겨울 의류를 지원하고, 겨울 침구, 온수 매트, 전기 매트 등 난방기구를 제공해 난방 비용에 대한 저소득가정의 부담을 덜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만 팬클럽은 “배우 김지원에게서 받은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팬들이 모였다. 따뜻한 마음을 더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좋아서하는기념일'은 아동의 백일이나 첫돌, 생일 등 기념일에 맞춰 아이 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취직이나 퇴원, 결혼기념일, 반려동물입양일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2020년부터는 아티스트 생일,이나 데뷔일, 앨범 발표일 등에 맞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좋아서 하는 팬클럽 기념일'도 만들어졌다. 올해 9월까지 4176건, 5억5000여만 원이 팬클럽 기념일을 통해 전달됐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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