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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독자투고 시==
심 민정 (남양주 퇴계원읍)
흐르는 세월 따라 젊음도 떠나고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에
보고 싶던 친구도 하나둘 사라지네.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새 황혼의 빛이 다가와
너무도 서럽고 안타까울 뿐이네.
무심히 흘러가는 세월
뜨거웠던 젊음의 열정도 내려놓고
잠시나마 세월을 뒤돌아보네.
끝자락에 다가온 시간
과거-현재-미래
남은 세월에 더더욱 애착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