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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봉사·기부
독자투고 시- '삶이란'
2020. 01. 03 by 페이퍼뉴스

                               삶이란

                         독자투고 시==

                         심 민정 (남양주 퇴계원읍)

 

흐르는 세월 따라 젊음도 떠나고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에

보고 싶던 친구도 하나둘 사라지네.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새 황혼의 빛이 다가와

너무도 서럽고 안타까울 뿐이네.

 

무심히 흘러가는 세월

뜨거웠던 젊음의 열정도 내려놓고

잠시나마 세월을 뒤돌아보네.

 

끝자락에 다가온 시간

과거-현재-미래

남은 세월에 더더욱 애착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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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짱 2020-01-15 09:12:38
시가 너무좋아요 감탄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