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0월 18일(화) 제290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9대 의회 첫 정례회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규칙안,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최종 처리하였으며 본회의 앞서 정현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 건립추진 재검토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깊게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애)는 세입예산을 편성 시 지역경제여건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새입추계의 정확도를 높여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방세 미수납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출예산의 경우 지출되는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성과가 미비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감액하고 이로 인해 확보된 가용재원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하는 한편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제291회 2차 정례회는 11월 21일(월)부터 12월 15일(목)까지 25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