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시주택공사 구리 이전과 구리시 서울 편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12일 언론인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지난 7월 전문기관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구리시민 66.9%가 서울 편입에 찬성하고 있다며 찬성이 2/3를 넘지 않았다면 서울 편입에 대해 보류할 생각이었다"는 입장을 전하고 시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서울 편입으로 인해 무산될 소지가 있다는 우려와 달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되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26년,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구리로 이전한다고 못 박았다.
저작권자 © 페이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