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공연에 학생 735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0회차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초등학교 저학년이 관람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 중·고등학생이 즐긴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로 구성됐다.
총 19개 초등학교의 121학급이 ‘난타’를, 19개 초등학교의 100학급이 ‘알사탕’을, 7개 중·고등학교의 75학급이 ‘마리오네트’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교과 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난타’ 공연 시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의 문화체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문화나들이’는 2009년에 시작되어 남양주시만의 독자적인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내년에도 특별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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