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도서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과 디지털 자립도 향상을 위해 ‘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 ’를 주제로 총 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꿈꾸는 공작소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금융에 취약한 50세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디지털 금융의 이해 △모바일뱅킹 활용 방법 △계좌 정보 통합 관리 교육 △금융 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최신 유형의 금융 사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폰 앱 설치 제한 및 스팸 차단 앱 설치 등의 구체적인 실습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는 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금융 생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순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