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화도읍 아파트 화재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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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화도읍 아파트 화재 진압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4.11.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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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께 발생한 화도읍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진입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고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께 발생한 화도읍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진입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고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화재와 구조 작업에는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했다.

소방서는 15층 아파트 건물 6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선착대로 도착한 화도119안전센터 김명진 소방위를 비롯한 6명의 대원들은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진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뜨거운 화염과 짙은 연기를 뚫고 여러 차례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 검색과 화재진압을 이어갔다.

소방대원들은 자신들의 안전까지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조 활동을 펼쳐 가장 안쪽 작은방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를 비롯해 10여 명을 구조했고 40여 명의 주민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불은 더 큰 피해 없이 50분 만에 진압됐다.

조창근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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