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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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4.12.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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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1월 20일부터 이번 달 12월 16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부의 안건 등이 처리됐다.

특히, 지난 11월 21일부터 9일간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373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186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286건 등 총 84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45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12월 4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결과 2025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5억1378만원이 도시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18억 8040만원이 삭감돼 총 23억 9418만원이 삭감됐다. 삭감액 23억 9418만원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조성대 의장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 의원님들과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 우리 시의회는 휴수동귀(携手同歸)라는 말처럼 21명의 의원 모두가 더욱 손을 굳게 잡고 남양주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김동훈 의원과 정현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동훈 의원은 보다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서울의 위성도시나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재정 자립도를 높일 관광산업 육성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에 대한 육성 로드맵으로 △남양주형 관광 TF팀 구성 △선제적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 및 관광친화적 입지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북한강과 한강, 천마산과 불암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홍·유릉, 정약용 유적지와 같은 역사·문화적 유산을 적극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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