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5월 3일 오전 9시경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들과 인창동 현충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에 예를 표하고 당내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참배를 마친 안승남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경선을 앞두고 도를 넘은 허위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지나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안 예비후보는 자신이 “민선7기 구리시장으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경기도 환경대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 개소,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 구리시 유치, △구리시 최초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 수상 등 수없이 많은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왔음에도, 다짜고짜 ‘일을 잘 못했다’는 식의 근거 없는 흑색선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난 4년간 구리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독선적 시정운영’을 했다는 네거티브까지 나돌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 토론회, △‘분야별 정책토론회’, △‘주요업무 시민설명회’, △‘시민 행복청원 제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10회 이상의 ‘당정협의회’ 개최 등 역대 그 어느 시장보다 더 활발하게 시민 및 당원과 소통하면서 민주주의적인 방식으로 합리적 정책결정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구리시장으로 열심히 소통하고 일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덫’과 ‘함정’이 있었고, 일부 악성언론과 결탁한 반대세력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경·검찰의 수사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이 ‘혐의없음’으로 이미 종결되어 결백이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마치 그것이 사실인 마냥 허위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될 경우 4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에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안 예비후보는 아무리 흑색선전을 해도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은 먼지가 나지 않는 법이며, ‘구리시민의 깨어있는 집단지성은 그런 저속한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않고 과연 누가 향후 4년간의 구리시정을 책임질 적임자인지를 냉철히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