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교육’을 성황리종료하고, 관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12월 마을축제 및 크리스마스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교육은 5월 24일(금)부터 11월 28일(목)까지 총 4회차로 △송촌초등학교 △조안초등학교 △금남초등학교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400여 명이 관람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 교육의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축제 ‘함께하면 더 조안! 펀빌리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과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 송촌초등학교와 조안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았다.
6일(금)에는 핫팩, 무드 등, 핸드크림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와 청소년 및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7일(토)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초콜릿과 피클 등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월)부터 31일(화)까지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객실과 로비, 포토존, 카드 전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준비했다.
특히 21일(토)에는 ‘*부쉬드 노엘’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지역 내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 프랑스식 성탄절 케이크, 통나무처럼 생긴 초콜릿 케이크
펀그라운드 진접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퍼니의 크리스마켓’을 10일(화)부터 27일(금)까지 무인 상점으로 운영하며, 14일(토)에는 △크리스마스 소원 팔찌 △마쉬멜로우 쿠키 만들기 등 무료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를 24일(화), 25일(수) 양일간 공연하며,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프로그램은 총 4회(3일(화), 10일(화), 17일(화), 25일(수))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펀그라운드와 어린이비전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분들에게 행복한 12월의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한다”라며, “또한 관내 청소년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약용 펀그라운드의 부쉬드 노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