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이 반도체 등 16개 계열에서 내년 상반기 임용될 교수 100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5대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교원 충원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19명 △기계 9명 △전기 12명 △바이오 9명 △산업설비 9명 △신소재 5명 △자동화 5명 △자동차 5명 △전자 5명 △기타 5명 △정보통신 4명 △교양 4명 △금형 3명 △항공 3명 △로봇 2명 △미디어 1명 등의 교원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0일 오후 12시(정오)까지다.
대상은 '고등교육법'과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교원 자격 기준에 해당하고, 3년 이상 현장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산업체, 교육·연구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으로, 임용은 2025년 2월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인적자원이야 말로 교육의 질을 담당하는 큰 축인 만큼, 우수 인재를 확보해 산업 변화를 선도하고 국민 평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직업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폴리텍 홈페이지(kopo.ac.kr)나 채용 홈페이지(kopo.brms.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페이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